경제
한국토지신탁, 리츠 설립해 대형매장 인수
입력 2013-10-16 21:58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부동산펀드인 리츠를 설립해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롯데마트 매장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 5층∼지상 3층짜리 이 매장은 대동 오거리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우송대역)에 인접했습니다.
리츠의 운영기간은 5년이며 배당수익률은 약 7.3%이다. 예상 매각차익을 포함한 5년 평균 수익률은 10%를 넘을 것으로 한토신은 예상했습니다.
한토신은 또 '호텔 리츠'를 설립해 호텔 매입 후 임대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김용기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낼 수 있는 리츠를 만들어 투자자 모집이 원활해졌다며 신규 리츠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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