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베트남에 초코파이 공장 완공
입력 2006-12-05 14:12  | 수정 2006-12-05 14:12
요즘 식품업계들의 해외 진출 열풍이 거센데요.
쵸코파이로 유명한 오리온이 베트남에 새 공장을 완공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과업체 오리온이 아시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 베트남에 제과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베트남 공장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오리온의 여섯번째 글로벌 생산 공장입니다.

베트남은 제과류의 주 소비층인 20세 미만 인구 비율이 매우 높고, 파이류 시장이 매년 30% 이상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초코파이와 카스타드가 파이시장의 40%를 기록하고 있고, 오리온은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 제과기업 가운데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베트남 공장 완공과 함께 베트남에서 올해 천4백만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리온은 이번 베트남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와 중동 제과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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