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패션왕 코리아’ 출연진 “시청률 10% 넘으면 명동서 런웨이할 것”
입력 2013-10-16 17:01 
[MBN스타 김나영 기자] ‘패션왕 코리아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6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은 10% 돌파 희망을 담아 공약을 밝혔다.

이에 붐은 우리 프로그램의 꽃인 티파니, 보라, 김나영 세 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나영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티파니, 보라와 비키니를 입고…”라고 말했고, 이에 티파니와 보라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강력하게 거부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그러자 붐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출연진들과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의상을 입고 명동에서 런웨이를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패션왕 코리아는 여덟 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그리고 여덟 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골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어진 미션에서 창조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3~4명의 심사위원 방식 대신, 패션 피플 100인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팀을 선정하여 시청자들이 실용적인 의상을 선정한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티파니, 보라, 김나영, 윤건, 이지훈, 붐, 추미림, 임동욱 등의 스타와 디자이너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등이 출연하며 내달 17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