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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조차 없었다던’ 유호진 PD, 결국 ‘1박2일’ 메인PD 확정
입력 2013-10-16 16:52  | 수정 2013-10-16 17:01
KBS가 사실무근”이라던 유호진 PD의 ‘1박2일 내정설‘은 결국 사실이었다.
가을 개편을 맞아 6년 전 ‘1박2일 신입 PD로 유명세를 탔던 유호진 PD가 ‘1박2일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서수민 CP는 총괄 팀장으로 최종 발령됐다.
앞서 본지는 지난 2일 KBS 예능국이 가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 그 일환으로 ‘1박2일 메인 연출자가 유호진 PD 교체된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유호진 PD는 6년 전 강호동, 김C 등 원년 멤버들로부터 몰래카메라를 호되게 당해 화제를 모아 이른마 ‘막내 PD로 유명세를 떨쳤다.

당시 ‘1박2일 측은 이 보도와 관련해 유호진 PD가 '1박2일'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유력시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연출진 교체 관련 논의조차 된 바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반박 2주 만에 유호진 PD의 ‘1박2일행이 확정 보도된 셈이다.
한편 유호진 PD는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했다. 당시 ‘1박2일의 신입PD로 유명세를 탔으며 ‘뮤직뱅크 조연출에 이어 ‘승승장구 ‘달빛 프린스 연출에도 참여했다.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 연출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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