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양증권 금융투자상품 자금 10조 유출
입력 2013-10-16 15:19 
동양 사태가 터진 이후 동양증권 금융투자상품에서 빠져나간 돈이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 사태가 터진 지난달 23일 이후 전날까지 동양증권 금융투자상품에서 인출된 금액이 9조9천800억 원에 달했습니다.
동양 사태가 터지기 전 잔액이 16조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60% 이상이 빠져나갔으며, 이 여파로 전체 전체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3일 약 19조 원에서 이달 14일 15조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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