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16일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가 깊어가는 가을밤 따뜻한 멜로로 안방을 적실 전망이다.
‘그렇고 그런 사이는 서울 북촌 계동에서 수제 캔들 공방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은하(예지원)가 남편(조연우)의 1주기 추모식에 찾아온 남편 회사의 여자 후배 준희(송하윤)를 만나며 시작된다.
준희가 은하와 그녀의 딸 유정과 함께 지내면서 은하는 새삼 남편과 준희를 ‘그렇고 그런 사이로 의심하게 된다. 죽은 남편의 아내와 딸, 오피스 와이프가 ‘세상을 떠난 남편 아빠, 연인을 추억하며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죽은 남편의 실제 와이프와 오피스 와이프의 미묘한 신경전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한옥집에 살며 수제 캔들 공방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은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실제 계동과 삼청동에 걸쳐 북촌 한옥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소박한 골목길 풍경이 아름다운 북촌은 이번 드라마와 최고의 조화를 이룬 촬영지다.
16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북촌의 차분한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옥이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마다 사람들의 흔적이 묻어있는 한옥마을은, 죽은 남편의 블로그 속 비밀을 엿보게 되고 그 비밀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은하의 심리를 대변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죽은 남자의 오피스 와이프와 진짜 와이프 그리고 딸이 한 집에서 지내는 시간들의 특별한 이야기”라며 평범하지 않은 관계의 그들이 함께하는 시간동안 남편의 죽음이 남긴 상처를 드러내고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신예 홍정희 작가와 ‘적도의 남자의 공동연출, ‘학교2013의 프로듀서를 거쳤던 한상우 PD의 데뷔작이다. 배우 예지원과 송하윤, 조연우 등이 출연하며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그렇고 그런 사이는 서울 북촌 계동에서 수제 캔들 공방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은하(예지원)가 남편(조연우)의 1주기 추모식에 찾아온 남편 회사의 여자 후배 준희(송하윤)를 만나며 시작된다.
준희가 은하와 그녀의 딸 유정과 함께 지내면서 은하는 새삼 남편과 준희를 ‘그렇고 그런 사이로 의심하게 된다. 죽은 남편의 아내와 딸, 오피스 와이프가 ‘세상을 떠난 남편 아빠, 연인을 추억하며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죽은 남편의 실제 와이프와 오피스 와이프의 미묘한 신경전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한옥집에 살며 수제 캔들 공방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은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실제 계동과 삼청동에 걸쳐 북촌 한옥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소박한 골목길 풍경이 아름다운 북촌은 이번 드라마와 최고의 조화를 이룬 촬영지다.
드라마 관계자는 죽은 남자의 오피스 와이프와 진짜 와이프 그리고 딸이 한 집에서 지내는 시간들의 특별한 이야기”라며 평범하지 않은 관계의 그들이 함께하는 시간동안 남편의 죽음이 남긴 상처를 드러내고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신예 홍정희 작가와 ‘적도의 남자의 공동연출, ‘학교2013의 프로듀서를 거쳤던 한상우 PD의 데뷔작이다. 배우 예지원과 송하윤, 조연우 등이 출연하며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