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LCS 4차전] 매시니 “커쇼·그레인키? 우리 경기를 할 것”
입력 2013-10-16 13:4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에 한 발만을 남겨놓은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시니가 이끄는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LA다저스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1승만 남았지만, 아직 관문이 남아 있다. 5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에 이어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이 버티고 있기 때문. 선발 맞대결에서 우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남은 1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그러나 매시니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 나오는 선수는 모두가 상대하기 힘들기 마련”이라면서 상대 선발이 누구라는 점에 크게 의식하지 않고, 내일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우리 팀도 견고한 투수진이 있고, 수비도 좋으며 오늘 경기에서는 공격력도 살아났다. 우리 팀의 평소 모습에 다가섰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시니는 1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1차전 선발 조 켈리를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