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갑수 ‘공범’반전 포스터…묘한 공포감 조성
입력 2013-10-16 10:25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갑수가 섬뜩한 웃음이 돋보이는 반전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제작 선샤인필름㈜)은 김갑수의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반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과거 공개된 김갑수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내 말 믿어야 돼…”라는 문구가 돋보여 사랑하는 딸의 치명적인 의심으로 비극을 맞이하게 된 아빠 순만의 결백한 심정이 담겨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반전 포스터에는 이와는 정반대로 굳게 다문 입술과 매서운 눈빛 등 그동안 감춰왔던 김갑수의 섬뜩한 표정이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특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어떤 사연이 행복했던 부녀지간을 갈라놓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김갑수의 반전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공범 포스터
김갑수는 ‘공범에서 딸 바보 순만 역을 맡아 연기본좌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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