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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자체 최고 시청률…상승세 이어가나
입력 2013-10-16 09:31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의 시청률은 11.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은상철(이성재 분)은 네 남매에게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불륜녀 윤송화(왕지혜 분) 때문에 회사에서 사고를 쳐 결국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자신의 모든 일들을 자책하던 은상철은 아내가 죽은 강가로 가 자살을 시도했지만 네 남매의 만류로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

사진= 수상한 가정부 방송캡처
앞서 ‘수상한 가정부는 최근 종영한 KBS2 ‘굿 닥터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굿 닥터가 종영하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는 8.6%를 기록, MBC ‘불의 여신 정이는 2회 연속 방송을 해 9.0%와 8.0%를 차지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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