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규 공황장애 “2년째 약복용…하루라도 안 먹으면 재발”
입력 2013-10-16 07:22 
‘국민 MC 이경규가 2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에 450 칼로리 밖에 섭취하지 않는 식욕제로녀와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포크레인 식탐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운을 뗀 뒤 "현재 공황장애 약을 2년 정도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해 KBS2 '남자의 자격'을 통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털어 놓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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