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점감사 사흘째를 맞아 국회는 오늘 현오석 부총리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과 경제민주화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는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에 돌입합니다.
쟁점은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입니다.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은 부자증세로 복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기업에 대한 증세가 경기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치열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로 5년 동안 27조 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증세 없이 세무조사 등으로만 세수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외 탈세 문제 역시 도마 위에오를 전망입니다.
기재위는 앞서 역외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3남 김선용 씨 등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밖에 급격히 늘어나는 공공기관 부채와 정부의 잇따른 경제 전망치 오류 등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국점감사 사흘째를 맞아 국회는 오늘 현오석 부총리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과 경제민주화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는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에 돌입합니다.
쟁점은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입니다.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은 부자증세로 복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기업에 대한 증세가 경기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치열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로 5년 동안 27조 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증세 없이 세무조사 등으로만 세수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외 탈세 문제 역시 도마 위에오를 전망입니다.
기재위는 앞서 역외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3남 김선용 씨 등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밖에 급격히 늘어나는 공공기관 부채와 정부의 잇따른 경제 전망치 오류 등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