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생방송 도중 폭탄 테러 '쾅'
입력 2013-10-16 05:40  | 수정 2013-10-16 08:33
오늘의 화제 영상입니다.

<생방송 도중 폭탄 테러 '쾅'>

내전 중인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뉴스 생방송 중 붉은 섬광이 번쩍입니다.

현지 스튜디오 바로 뒤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난건데요.

현장 연결을 하던 출연자는 연이은 폭발로 놀란 토끼눈이 됐습니다.

계속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방송을 포기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정부군과 반군의 폭격, 시리아에 평화는 아직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우린 지하철에서 만나 결혼해요">

지하철 안에서 턱시도 차림의 신랑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 둘은 지하철에서 처음 만나 사귀게 됐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승객석에 앉아 이 특별한 결혼을 축하합니다.

퇴근 후에 만날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이 커플, 지하철에 얽힌 추억이 하나 더 늘었네요.


<풋볼팀 비밀병기는 8살 소녀>

등번호 58번을 단 풋볼 선수.

미식 축구 선수라고 하면 남자만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선수는 8살 소녀입니다.

이 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인데요.

비밀병기로 불릴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캐서린은 오빠의 풋볼팀 연습때 따라가 지켜보다 폿볼을 시작했고, 벌써 2년째인데요.

연습벌레인 캐서린,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할께요.


<야생곰 "공놀이 재미나요">

네바다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사는 곰이 공놀이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기둥에 메달린 공을 한 손으로 빙빙 잘도 돌립니다.

그런데, 속도가 빨라지니 고개를 숙이며 피하기 바쁘네요.

테더볼은 기둥에 매단 공을 라켓으로 치고 받는 게임이니까, 다른 곰 친구를 불러 함께 하면 더 재미날 거에요.


<'거대 호박 대회' 900kg 신기록>

밧줄에 매달린 엄청난 크기의 물체, 바로 호박입니다.

미국에서 열린 '거대 호박 대회'에서 우승한 호박은 무게가 무려 900kg에 달합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무거운 호박의 신기록을 깬 캘리포니아의 농부 게리는 호박 재배는 마라톤과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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