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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팬, ‘빠스껫 볼’ 응원 위해 쌀화환 선물
입력 2013-10-15 17:40  | 수정 2013-10-15 18:22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도지한의 팬들이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 출연하는 도지한을 위해 쌀화환을 보냈다.

지난 14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빠스껫 볼(연출 곽정환 극본 김지영 장희진) 제작발표회에 도지한의 흥행을 위한 쌀화환이 자리를 차지했다.

쌀화환에는 ‘당신만은 내 의지대로 사랑하고 싶었어요. 산이 때문에 사람답게 살고 싶은 도지한 팬카페 THE JIHAN이란 응원 메세지에 도지한의 대형사진과 함께 드리미 농협쌀 50kg, ‘잠시만요. 빠스껫 볼 보고가실게요. 강산 느낌아니까! 내 눈엔 너만보여이란 응원 메세지에 도지한의 대형사진과 함께 드리미 계란 200개가 담겨 있었다.쌀화환과 계란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도지한은 첫 정극 도전에 대해 처음엔 부담이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을 만나고 대본을 분석하다보니 불안감 보다는 잘해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빠스껫 볼에서 도지한은 움막촌 출신의 농구 스타이자 가짜 경성제국 대학생 강산 역을 맡는다. 신분 상승을 꿈꾸며 최신영(이엘리야 분)을 사랑하였지만 그 사랑이 진심임을 깨달았을 때 그 불안한 행복이 끝나고 만다.

사진제공 : 드리미
‘빠스껫 볼은 농구를 희망의 등불 삼아 어두운 일제 강점기를 건너온 인물들이 다가오는 분단의 비극을 농구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이야기.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프로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1940년 조선 청춘들의 열정을 그렸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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