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하이라이트 살펴보니…외신들 극찬 받을만 하네

류현진(LA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나자, 미국 CBS스포츠 등 해외언론들은 류현진에 대해 칭찬했다. 美 CBS스포츠는 다저스는 앞선 시리즈에서 선발 투수가 조금씩 모자랐다”면서 하지만 류현진은 3차전에서 스스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다저스 승리를 이끈 보석이었다”고 극찬했다.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LA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사진제공= MK스포츠

ESPN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3안타만을 내주며 애덤 웨인라이트와의 투수전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며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첫 13타자 중 1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볼넷 1개만을 내주는 등 한층 성숙된 피칭으로 팀에 이번 시리즈 첫 승을 안겼다”고 류현진을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뽑았다.

이밖에 많은 매체는 류현진의 호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최고의 투수라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