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된 폴 매카트니의 신보 ‘뉴는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와 작업으로 알려진 마크 론슨(Mark Ronson), 아델(Adele), 존 레전드(John Legend),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비롯해 수많은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폴 앱워스(Paul Epworth), 비틀스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아들 자일스 마틴(Giles Martin), 그리고 킹스 오브 리온(Kings Of Leon),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 카이저 칩스(Kaiser Chiefs) 등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에단 존스(Ethan Johns)까지, 총 4명의 젊은 프로듀서들과 함께했다.
이번 앨범에는 비틀스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면서도 프로듀서 마크 론슨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 새로운 수록곡 ‘뉴나, 일렉트로 비트(Electro-Beat)와의 연계가 돋보이는 ‘어프리세이트(Appreciate), 어쿠스틱한 질감을 인상적으로 살려낸 ‘에브리바디 아웃 데어(Everybody Out There), 풍성한 공간감을 살린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가 돋보이는 ‘호산나(Hosanna) 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