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글과 그림으로 엮인 80가지 따뜻한 상상…신간 '상상노트' 화제!
입력 2013-10-15 12:01  | 수정 2013-10-15 13:35


신간서적 <상상노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월간지 <삶과꿈>에 수년간 연재됐던 <김석의 상상노트>에 작가 스스로 상당 분량을 추가해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작가의 첫 그림에세이 <별난이야기 별난그림 (2003)> 이후 10년만에 출간되는 이번 신간 <상상노트> 역시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책으로, 80개의 모든 주제마다 짤막한 글과 재미나는 이미지가 맛깔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우습거나 엉뚱한, 아름답고도 애틋한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무미건조하고 답답한 일상을 ‘소풍처럼 즐거운 상상으로 반전시키려는 작가의 철학과 만날 수 있습니다.




지은이 김석은 서울과 뉴욕에서 그래픽디자인과 디지털아트를 전공했으며 귀국해서 한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디자이너 겸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월간지 <삶과꿈>, <베스트셀러> 등에 꾸준히 작품을 연재해 왔습니다.



글, 그림, 사진이 뒤섞인 그의 작품들 속에서 '사랑'과 '유머'는 늘 선명한 구심점인데, 세상의 많은 난제들도 사랑과 유머로 풀어 갈 수 있다는 작가 자신의 확고한 믿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책은 Part1.사랑 이야기(love), Part2.생각(thinking), Part3.사는 이야기(life)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사랑과 일상에 관한 이미지와 감동 어린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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