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지도부 '대통령 편지' 직접 대응 자제
입력 2006-12-05 03:42  | 수정 2006-12-05 03:42
노무현 대통령이 당원으로서 정계개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열린우리당은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 12월은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당이 모든 노력 기울일 때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대변인도 열린우리당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당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이번 편지는 오늘 오전 김근태 당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원혜영 사무총장에게 미리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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