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내년 1월 외무+국방 장관 협의회 개최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내년 1월 중순 미국에서 외무·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미.일 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사임에 따른 주일미군 재편계획 추진 문제와 미사일방어 체제의 조기 구축 등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한 조지 부시 대통령이 연내에 제시할 새 이라크 정책에 관한 미국측의 설명을 듣는 한편, 내년 7월로 기한이 만료되는 일본의 이라크 부흥지원특별조치법과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계속 여부도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