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중국판 ‘아빠 어디가’, 첫방송부터 대박 조짐
입력 2013-10-14 22:22 
중국판 ‘아빠 어디가가 첫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중국 후난위성 TV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정식 수입해 제작한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자막, 특수효과까지 흡사하다.
지난 11일 후난위성 TV를 통해 첫 방송된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수도권 기준(CSM 29) 1.46%, 전국 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성적이다.
중국의 경우 다양한 채널과 많은 인구로 인해 시청률 1%가 넘으면 대박 프로그램으로 여겨진다. 첫 방송에는 배우 겸 가수 린즈잉(임지령) 부자, 전 다이빙 선수 톈량(전량) 부녀, 감독 왕위에룬(왕악륜) 부녀, 유명 모델 장량(장량) 부자, 배우 궈타오(곽도) 부자가 출연했다.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 준비서부터 베이징 교외의 여행지에서 벌어진 집 고르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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