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월 다하누곰탕 문화축제'19일 개막
입력 2013-10-14 22:18 
강원도의 대표 한우마을인 영월 다하누촌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2013 영월 다하누곰탕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행사장과 주천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곰탕 문화 행사를 통해 옛 토종한우 곰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축제는 한우마을의 전통을 살리고 동시에 지역 문화를 발전, 계승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또 한우의 부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한우 소비 촉진으로 축산 농가 살리기 운동에도 힘이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한우곰탕 전시와 시식 이벤트로 전통 곰탕을 비롯해 채소, 과일, 약초, 견과류 등 건강한 음식재료가 가득 담긴 101가지의 곰탕을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등심과 안심, 사태, 우설 등 추워진 날씨에 몸보신 할 수 있는 한우 부위별 보양 곰탕도 준비돼 있습니다.
아울러 100% 한우 곰탕과 수입 곰탕의 맛을 비교해 보고 진짜 한우곰탕을 찾는 체험 시식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하누의 인기 품목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열립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