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동현 “드라마 하고 싶어 PD에게 거짓말”
입력 2013-10-14 17:40 
신예 정동현이 ‘빠스껫 볼 출연을 위해 곽정환 PD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동현은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 분의 소개로 곽정환 PD를 처음 만났다. 나는 PD님이 이 작품에 들어갈 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좋아하는 운동을 물었을 때 농구라고 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농구를 같이 하자고 하면 친구들이 싫어했다. 농구를 못하다 보니 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 그때는 작품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빠스껫 볼은 민족의 격동기에 운명적으로 만나고 엇갈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원한 농구 액션은 물론 달콤한 로맨스, 시대극의 감동까지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은 10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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