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적과의 동침’ 솔비 “새누리당, 빨간색이라 싫어”
입력 2013-10-14 16:07 
[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정치예능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상대당의 싫은 이유에 대한 날선 공방을 벌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적과의 동침 4회에서 민주당 지지자 500여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은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이라서 싫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걸핏하면 종북타령해서‘ 친일파가 많아서‘ 등의 의견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이어 가수 솔비가 ‘그냥 빨간색이 싫어서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계속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싫은 이유로 ‘그냥 싫다 ‘소통하지 않아서 싫다등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해 새누리당 의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14일 방송 예정인 ‘적과의 동침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꼽은 민주당이 싫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주 맹공격을 받았던 새누리당 의원들과 신이 났던 민주당 의원들의 처지가 바뀌는 상황이다.

사진제공= JTBC
한편, 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웃어도 웃는 게 아닌 기싸움 현장뿐만 아니라 김흥국의 안철수 의원 저격 발언 등이 담긴 ‘적과의 동침 5회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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