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블’ 대표 “한국서 인기비결? 꿈·기술 때문”
입력 2013-10-14 12:13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가 한국에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분석했다.
캐빈 파이기가 14일 오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토르: 다크월드 기자회견에서 유난히 ‘마블 시리즈가 한국에서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소원 성취,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캐빈 파이기는 한국에서 그만큼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고, 이런 작품의 메시지가 잘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 시리즈가 기술 적인 부분의 눈에 띄는 요소들도 많은데 한국 자체가 이런 면에서 굉장히 앞선 나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힘을 발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르; 다크월드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다시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의 이야기를 그린다. 토르는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선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나탈리 포트만)은 우연히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얻게 된다. 토르는 사랑하는 여인 제인과 아스가르드 왕국을 지키기위해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하게 된다. 10월 3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