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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폭행시비, 손에 피까지… 어쩌다가?
입력 2013-10-14 09:32 
‘이천수

축구선수 이천수가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쯤 인천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이천수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이천수는 다른 자리의 손님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맥주병을 던지고 상대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천수가 손에 피를 흘리고 있어 구급차를 부르겠다고 했으나 필요 없다며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천수를 다시 불러 폭행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천수는 지난 2007년에 술집 여주인을 때린 혐의로 고소됐고, 2009년에도 프로축구 전남의 코치진과 폭행 시비로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천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천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이천수, 갑자기 폭행시비 소식이라니” 이천수,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하다니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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