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는<사건24시>입니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사회부 김근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근희 기자! (네, 사회부 김근희입니다.)
【 질문 】
돈 때문에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남성이 체포됐다고요?
【 기자 】
예, 그렇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대림동의 한 바둑 기원이었는데요.
이틀 전인 지난 12일, 이곳에서 57살 이 모 씨가 64살 윤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윤 씨가 빌려간 37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범행 직후 도주했던 이 씨는 서울 삼성동 지인 집에 숨어 있다 하루만인 어제(13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갚으라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
최근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 기자 】
예, 어제(13일) 북한산에서만 두 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북한산 백운봉에서는 산에서 내려오던 한 5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9살 박 모 씨가 5미터 높이 바위에서 떨어져 머리와 허리를 다쳤는데요.
북한산 인수봉에서도 한 50대 남성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관악산과 도봉산에서도 추락사고와 실족사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등산객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질문 】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때문에 화재도 발생했다고요?
【 기자 】
예, 불이 난 곳은 부산 모라동 모산초등학교 인근 백양산입니다.
어제(13일) 오후 8시 10분쯤 이곳에서 불이 나 임야 2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는데요.
늦은 시각인데다 산세가 가팔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바로 등산로였는데요.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24시 김근희였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는<사건24시>입니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사회부 김근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근희 기자! (네, 사회부 김근희입니다.)
【 질문 】
돈 때문에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남성이 체포됐다고요?
【 기자 】
예, 그렇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대림동의 한 바둑 기원이었는데요.
이틀 전인 지난 12일, 이곳에서 57살 이 모 씨가 64살 윤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윤 씨가 빌려간 37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범행 직후 도주했던 이 씨는 서울 삼성동 지인 집에 숨어 있다 하루만인 어제(13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갚으라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질문 】
최근 가을철을 맞아 산행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 기자 】
예, 어제(13일) 북한산에서만 두 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북한산 백운봉에서는 산에서 내려오던 한 5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9살 박 모 씨가 5미터 높이 바위에서 떨어져 머리와 허리를 다쳤는데요.
북한산 인수봉에서도 한 50대 남성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관악산과 도봉산에서도 추락사고와 실족사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등산객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질문 】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때문에 화재도 발생했다고요?
【 기자 】
예, 불이 난 곳은 부산 모라동 모산초등학교 인근 백양산입니다.
어제(13일) 오후 8시 10분쯤 이곳에서 불이 나 임야 2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는데요.
늦은 시각인데다 산세가 가팔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바로 등산로였는데요.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24시 김근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