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진호 ‘살다가’ 열창, 故채동하 추모 무대에 눈물 뚝뚝
입력 2013-10-13 14:13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김진호가 ‘살다가로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모연가 편에서는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추모곡을 불렀다.

이날 김진호는 자신이 속한 SG워너비의 노래 ‘살다가를 선곡한 뒤 무대에 올랐다.

그는 故채동하를 기리며 열창하기 시작했고, 이 노래를 들은 관객들은 애절한 목소리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흐렸다. 결국 김진호는 432�를 얻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진호 살다가, 가수 김진호가 ‘살다가로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우승을 한 뒤 제작진은 故 채동하에게 전할 말을 요청하자 이건 너무 잔인한데요”라고 잠시 말을 멈춘 뒤 이내 형의 그 간절했던 목소리, 포장되지 않은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그게 되레 마음을 움직였던 걸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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