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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선수 카리나로 전격 교체
입력 2013-10-11 19:19  | 수정 2013-10-11 19: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2013-14 시즌 외국인 선수 레나를 대신해 카리나 오카시오 클리맨테(이하 카리나, 28‧190cm,푸에르토리코)로 전격 교체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2013-14 시즌을 위한 외국인 선수를 카리나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푸에르토 리코 주전 공격수로서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이다. 이탈리아, 푸에트토 리코에서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에서 주전 공격수로서 팀이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사진= 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구단 관계자는 2008-09 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서브 퀸에 오른 카리나는 강력한 공격과 서브를 갖춘 선수이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IBK기업은행 배구단의 2013-14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8월 입국하여 일찍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소콜로브스키는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을 종료하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고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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