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1일 확 바뀐 SBS ‘웃찾사’, 중독 개그로 승부수
입력 2013-10-11 18:34 
새롭게 바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11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총 7개 새로운 코너들로 무장했다. ‘명품 중독 개그를 표방해 강성범, 권성호, 김형인, 장재형 등 과거 ‘웃찾사 전성기에 큰 축이 된 선배 개그맨들이 선두에 나선다.
첫 번째 코너는 ‘개투제라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서 탄생한 ‘연극동아리 딴따라. 학창 생활을 지냈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개그다. 예측할 수 없는 단원들의 실수를 눈여겨보면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두 번째 코너는 과거에 서로에게 실수한 경험이 있는 세 남자가 벌이는 코너 ‘인과응보. 상상을 초월하는 복수 과정이 웃음 포인트다.

세 번째 코너는 홍현희의 야심작인 ‘나쁜 기지배다. 과거 큰 인기를 몰았던 홍현희의 ‘레드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파워풀한 연기와 섹시댄스에 금세 빠질 것으로 보인다.
강성범과 장재영, 권성호, 김형인이 만드는 ‘열한 시 내고향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대표하는 세 사람의 어설픈 지역 자랑이 볼거리다. 이외에도, ‘판매왕, ‘내 남자, ‘베리굿닥터 등 심혈을 기울여 만든 ‘웃찾사의 명품개그는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11일 방송분에서는 기존 코너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인 박은지와 개그맨 김민수는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김민수는 박은지와 이마 키스를 더 하고 싶은 나머지 일부러 NG를 내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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