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에서 ‘웰컴 투 드리밍 파티(Welcome to DREAMIN PARTY) 팬미팅을 열었다.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일본 내 폭발적인 반응으로 남궁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된 이번 팬미팅으로 팬은 물론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쏟아졌다.
남궁민은 오랜만에 일본에서 진행하는 팬미팅에 대해 일본 팬 분들을 만난다고 하니 설레기도 하면서 긴장된다. 드라마 ‘구암 허준에 이어 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까지 연달아 작품을 하는 바람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팬 분들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팬미팅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일본곡 ‘세상 중에 누구보다 꼭, ‘원 러브를 열창한 열창한 데 이어 팬미팅 말미에는 한국 가수 김종국의 ‘사랑스러워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라이브로 부르며 댄스 퍼포먼스를 선사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를 비롯해 남궁민과 함께 하는 한국어 강좌, 소원 들어주기, OX 퀴즈 등 다양한 게임과 깜짝 선물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팬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남궁민은 일본 팬 분들을 오랜만에 뵈어 반갑다. 한결같은 마음과 큰 환호로 반겨줘 깜짝 놀랐고 좀 더 친밀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팅 종료 후에는 참석한 모든 팬들과 악수, 포옹과 사진을 찍어주며 한 명 한 명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다정다감하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팬미팅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