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AEA 사무총장 "북·이란 고립정책 반대"
입력 2006-12-04 05:12  | 수정 2006-12-04 05:11
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북한과 이란에 대한 외교적 고립 정책에 반대하며, 일본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면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일본 교토대학의 한 세미나에서 북한과 이란과의 대결 국면은 단지 두 나라의 핵프로그램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두 나라 문제 해결에는 외교가 핵심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총장은 또 이란에 대한 정권 교체나 무력 사용을 언급해서는 안된다며 그 이유는 이를 언급할수록 이란과 북한이 위협을 느끼고 핵무기 개발계획을 재촉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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