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흥국 “음주운전 죄송‥미국에 있는 딸에게 미안”
입력 2013-10-11 10:52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가수 김흥국이 사과했다.
김흥국은 11일 새벽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김흥국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7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속 현장에서 김흥국은 경찰에 음주 사실을 시인해 귀가 조치 됐다.
김흥국은 측근을 통해 어제 음주운전 입건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에게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 사과했다.

기러기아빠이기도 한 김흥국은 미국에 있는 딸내미에게 특히 미안하다. 딸과 술을 안 마시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한 베테랑 가수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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