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 “실제 남편에게는 고분고분…말 잘 듣는다”
입력 2013-10-10 17:31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염정아가 실제 남편에게는 고분고분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10일 오후 서울 을지로6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유석, 내 남편과 비교불가”라며 자신의 남편이 훨씬 좋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권태기 부부들의 설레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러저러한 상황을 겪는 부부들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염정아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채송하와 닮은 점이 별로 없다. 나는 가정에서 고분고분하며 말 잘 듣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이 드라마에서 염정아는 광고회사 마케팅 팀장 채송하 역을 맡았다. 일도 사랑도 결혼도 모든 것이 완벽하길 바라는 슈퍼우먼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결혼생활을 그 또는 그녀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부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 드라마다.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정준호는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며, 염정아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다.

한편, ‘네 이웃의 아내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