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금융기관으로 속여 알아낸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범죄에 사용한 혐의로 4개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41살 정 모 씨가 총책인 조직은 2011년 10월부터 1년간 금융기관이라며 대출 광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빼낸 뒤 피해자 365명의 이름으로 스마트폰 1,050대를 개통해 소액결제와 국제전화 등 3억 9,000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3개 조직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대당 15만~20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741명의 이름으로 1,707대를 불법 개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 총책 8명을 구속하고 공범 6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41살 정 모 씨가 총책인 조직은 2011년 10월부터 1년간 금융기관이라며 대출 광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빼낸 뒤 피해자 365명의 이름으로 스마트폰 1,050대를 개통해 소액결제와 국제전화 등 3억 9,000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3개 조직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대당 15만~20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741명의 이름으로 1,707대를 불법 개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 총책 8명을 구속하고 공범 6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