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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7개 이상이면 상담 받아야
입력 2013-10-10 16:37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조울증 자가진단법 테스트 게시물이 올라왔다.
조울증이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반복해서 교차되는 ‘양극성장애다.
대표적 증상은 기분의 고양, 환각, 망상, 팽창된 자존심, 수면 부족, 사고의 비약 등이 있다.

9개의 항목 중 자신이 5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7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
1. 잠을 청하지만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잠이 안 온다.
2. 성적 욕구가 심하다는 느낌이 있다.
3.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산만하다.
4. 몸이 쳐지고 무기력하며 움직이기가 싫다.
5. 깊게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일을 막 벌인다.
6. 식욕이 안 당긴다.
7.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
8.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9.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 소리를 지르거나 그러고 싶다.
10. 사소한 일에 감정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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