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0조 원대 가짜 외평채 유통하려던 일당 검거
입력 2013-10-09 14:39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90조 원어치를 위조해 유통하려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10일 47살 최 모 씨에게 자신들이 소유한 위조 외평채 중 7조 원 상당을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53살 노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외평채는 2004년 이후 전산으로만 발행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실물 외평채는 모두 위조 채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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