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양, 요절한 로티플스라이 애도 “미안하다 하늘아…”
입력 2013-10-09 11:16  | 수정 2013-10-09 16:25
빅뱅의 태양이 로티플 스카이(25, 본명 김하늘)의 사망을 애도했다.
태양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하다 하늘아..”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의 형이자 배우 동현배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아.. 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 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 마음 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너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하늘아..하늘아..”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한 바 있다.
동현배-태양 형제는 로티플 스카이와 사촌지간으로 알려졌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본명 하늘로 데뷔, ‘웃기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랜 공백기 끝에 2010년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최근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의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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