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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화보] 넥센, 준PO 1차전 먼저 웃다
입력 2013-10-09 10:19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PO 1차전에서 넥센이 두산을 꺾고 먼저 첫 승을 거뒀다. 넥센은 선발 나이트의 호투와 홈런왕 박병호의 솔로포 그리고 3-3 동점이던 9회 말 이택근의 끝내기 적시타로 두산을 누르고 홈에서의 준PO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택근은 끝내기 적시타를 친 후 양 팔을 벌려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쳐 보였으며 동료들은 그라운드로 몰려들어 이택근에게 몰매를 때리고 물폭탄 세례를 퍼부으며 가을야구 첫 승을 만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87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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