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하라, 니콜 탈퇴설 관련 사과 “걱정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3-10-09 09:49  | 수정 2013-10-09 10:34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최근 휩싸인 니콜 탈퇴설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구하라는 일본 투어 ‘카라시아 공연 첫날인 8일 첫 번째 콘서트에서 걱정끼쳐 죄송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카라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니콜과 함께 재계약 여부가 집중됐던 강지영은 행복하다”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날 카라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1만 2000명의 팬들 앞에서 히트곡 ‘미스터를 비롯해 총 25곡을 열창했다.

한편, 앞서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이 재계약을 마쳤으며 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DSP미디어는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을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멤버 구성의 변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후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카라 멤버로서 시작했고 마지막도 카라 멤버로서 마무리하고 싶다”며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게재,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