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남한부터 비방 멈춰야"…또 박 대통령 실명 비난
입력 2013-10-09 09:26  | 수정 2013-10-09 13:56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부터 대북 비방을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일당은 갖은 방법을 통해 저지른 죄행을 회피하면서 더욱 불손하게 처신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 놀음을 중지하는 실천적 행동을 먼저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려면 상대를 헐뜯는 짓부터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준형 / joonh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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