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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원준 “문채원 누나와 ‘우결’ 찍고파”
입력 2013-10-08 16:58  | 수정 2013-10-08 17:01
소년공화국 원준이 이상형으로 배우 문채원을 꼽았다.
소년공화국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문채원 누나와 ‘우결을 찍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원준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으로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데, ‘굿닥터를 보면서 나도 한 번 가상결혼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봤다”며 다음 개편 때 나도 어떻게 한 번 들어가보면 잘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원준은 상대 여성을 묻는 부연 질문에 착한 의사선생님 중 한 분인 문채원 누나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준은 문채원 누나와 함께 하고 싶다. ‘착한남자 때부터 팬이었다. 개인적인 욕심이다. 만약 성사된다면 없는 힘까지 짜내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준은 나에게 문채원 누나는 ‘모세혈관과도 같다”며 하나라도 터지면 티가 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채원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원준은 만약에 이 영상을 보고 계신다면 언젠가 한 번 방송국에서 마주볼 날이 있을텐데, 마주치게 되면 웃으면서 인사 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초 데뷔 싱글 ‘전화해 집에로 데뷔한 소년공화국은 4개월 만에 데뷔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넌 내게 특별해는 LA메탈 사운드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7개의 각기 다른듯한 독립적인 프레이즈가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의 팝록(Pop-Rock) 스타일의 곡이다.
전 수록곡은 북유럽 현지에서 박근태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작곡가 그룹인 디자인 뮤직(Dsign Music)과 스웨덴의 신성 작곡팀인 D3O, 실력파 국내 작품자들과 함께 제작됐다. 멤버 원준이 곡 ‘뭐하러의 작사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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