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창의 ‘세결여’ 합류, 이지아 전 남편
입력 2013-10-08 14:04 
배우 송창의가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으로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하 ‘세결여)에 합류한다.
8일 송창의의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창의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혼한 은수(이지아 분)의 전 남편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본격적인 리딩을 시작으로 ‘세결여에 전격 합류하게 된 송창의는 뮤지컬 ‘헤드윅 출연 이후 다른 섭외를 모두 고사하고 김수현 작가의 부름에 선뜻 응하며 김수현 작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송창의는 앞서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김수현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지난 2011년 말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까메오로 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현 작가 또한 송창의가 새로운 뮤지컬을 할 때마다 친한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SBS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김수현 작가가 각본을 ‘내 연애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등을 제작한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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