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경호, 아버지 정을영PD 언급…"좀 더 일찍 꽂아주셨으면" 폭소
입력 2013-10-08 13:47 
‘정을영

정을영PD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을영PD의 아들 정경호는 지난 7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 PD와 숨겨진 비화를 털어놨습니다.

정경호는 "누구보다 배우의 삶을 잘 알았던 아버지는 배우의 꿈을 끝까지 반대했다"며 "KBS 공채시험 때도 면접관들에게 아들을 떨어뜨리라고 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출연 후에 신인상 후보였는데 신인상 수상도 막았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정경호는 "조금만 더 일찍 꽂아주셨으면 잘 됐을텐데"라는 우스개 소리와 함께 "제가 조금 더 안정된 배우가 된다면 아버지의 마지막 작품은 제가 하고 싶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정을영PD 아들 정경호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을영PD, 정경호 아버지인 줄 몰랐네” 정경호는 정을영PD 같은 아버지가 있어서 든든할 듯” 정을영PD랑 정경호랑 많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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