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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DET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눈앞
입력 2013-10-08 08:31  | 수정 2013-10-08 08:43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2013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오클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시리즈 원정 3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준 후 2,3차전에서 승리한 오클랜드는 1승을 추가할 경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오클랜드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오클랜드 선발 재로드 파커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3실점(3자책점)을 기록, 승리 투수, 디트로이트 선발 애니발 산체스는 4⅓이닝 8피안타(3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클랜드는 3회 2사 1,2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4회 조쉬 레딕의 솔로 홈런, 코코 크리스프의 희생 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4회 빅터 마르티네스와 쟈니 페랄타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오클랜드는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오클랜드는 3-3으로 팽팽하던 5회초 브랜든 모스가 결승 솔로 홈런을, 세스 스미스가 투런 홈런을 날려 3점차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오는 9일 열리는 4차전에 덕 피스터, 오클랜드는 댄 스트렐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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