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근태, 대통령 신당비난 "제 2 대연정 발언...모욕감"
입력 2006-12-01 10:37  | 수정 2006-12-01 10:36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신당을 '지역당'으로 폄하한 발언은 '제2의 대연정 발언'이라며 정면으로 반
박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 열린우리당 의장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연정을 추진하며 한나라당이 선거법 개정에 동의하면 권력을 통째로 넘겨도 좋다는 발언이 우리 국민에게 모욕감을 주고 지지층을 와해시킨 일을 기억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의 언행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김 의장은 통합신당 논의는 평화개혁 세력 재결집을 통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자는 뜻이라며 당 토론통해 최종 결론 내리면 당원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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