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PX로 불리는 군 내 마트의 민영화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군 내 PX 물품이 시중보다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PX가 민영화되면 판매물품 가격이 오르게 되고 결국 봉급이 적은 병사들의 복지에 역행한다"며 PX 민영화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PX는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되 다른 분야의 민영화는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군 내 PX 물품이 시중보다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PX가 민영화되면 판매물품 가격이 오르게 되고 결국 봉급이 적은 병사들의 복지에 역행한다"며 PX 민영화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PX는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되 다른 분야의 민영화는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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