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정규직 법안 반대, 현대차 노조 4시간 부분파업
입력 2006-12-01 09:42  | 수정 2006-12-01 09:42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지난달 다섯 차례나 정치파업을 벌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되자 또다시 파업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울산공장 주간 조 조합원 2만여명을 비롯해 전주와 아산공장 등 2만4천여명이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특히 울산공장의 경우 사업부별로 집회를 가진 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의 비정규직 법안 분쇄 파업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경 등 9개 중대를 집회와 행진 장소 주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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