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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동점골’ 아스날, 웨스트브로미치와 무승부
입력 2013-10-07 09: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리그 1위 자리에 다시 복귀했다.
아스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5승1무1패 승점 16점을 기록했다. 리버풀(5승1무1패 승점 16점)과 승점은 물론 골득실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월셔가 아스날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홈에서 경기를 치른 웨스트 브로미치는 초반 공격적으로 임했다. 선제골은 웨스트 브로미치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모건 아말피타노가 올린 크로스를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야코브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후 아스날은 공세를 이어갔다. 잭 윌셔는 후반 18분 토마스 로시츠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아스날은 이후 램지와 지루를 빼고 니클라스 로시츠키와 토마스 로시츠키를 투입하며 총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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