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흘러내리는 건물, 종이처럼 흐물흐물 거리는 외벽? ‘깜짝’
입력 2013-10-05 22:16 
외벽의 한쪽 면이 통째로 흘러내리는 건물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흘러내리는 건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은 한 주택가에 빼곡히 들어선 건물들은 촬영한 것으로, 유독 한 건물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외벽이 휘어진 채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건물이다. 때문에 최고층의 내부가 모두 드러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흘러내리는 건물은 영국의 휴양지인 마게이트에 설치된 것으로 10년 넘게 방치되다가 디자이너 알렉스 친넥의 손길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

흘러내리는 건물, 외벽의 한쪽 면이 통째로 흘러내리는 건물이 등장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흉물로 전락했던 낡은 건물이 이 디자이너와 건축 회사 등을 통해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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