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감시황
입력 2006-11-30 15:27  | 수정 2006-11-30 15:27
주식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며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열흘만에 순매수세를 나타낸데 힘입어 지수가 143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9.66포인트 상승한 1432.21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화학,
전기전자,건설,운수창고,은행업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와 통신,보험업등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엿새만에 반등한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신세계가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우리금융,현대자동차,KT가 하락했습니다.

GS건설과 두산산업개발,현대산업등 건설주가 어제에 이어 상승했고, 증권업종 지수도 2%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KDS는 미수채권 회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4.98포인트 상승한 622.17로 마감했습니다.

일반전기전자와 섬유의류업종이 약세를 보였을 뿐 제약과 비금속, 금융, 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휴맥스,다음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LG텔레콤과 CJ홈쇼핑등이 하락했습니다.

키이스트는 한류엑스포 개막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이 증권사 호평으로 3% 이상 상승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된 수소 연료전지 버스가 처음 공개됐다는 소식으로 뉴인텍과 필코전자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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