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구도시개발공사 분양가 수백억 폭리"
입력 2006-11-30 15:07  | 수정 2006-11-30 17:42
대구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분양가 폭리와 사업비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수백억원대의 차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시의회 이경호 의원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달성군 죽곡1지구 토지개발을 하면서 평당 46만여원에 사들인 땅을 토지보상가의 4배가 넘는 평당 197만여원에 분양해
폭리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관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개공은 자체 사업부지 분양을 통해 340억원 가량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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